리메이크 아트록스 2단 버프 후 몇 번 만져본 소감

유성과 영감을 섞은 빌드로 주로 바텀라인으로 가봤습니다.

플래티넘 랭크에서 사용했고, 아직 리메이크 아트록스에 대한 이해가 아군과 상대 모두 미흡했기때문에 생각보다 좋은 느낌도 있었고, 나쁜 느낌도 있었지만 지금 승률에 비하면 생각보단 할만해졌다 생각됩니다.

시작 아이템은 도란방패로 부족한 생존을 보강하고, 코어 아이템으로는 뭘 가도 애매한 것 같아서 스테락의 도전을 첫 아이템으로 체력과 데미지를 얼추 챙겼고

쿨감신과 칠흑의 양날도끼를 두 번째 아이템으로 올려주면서 45% 재사용 대기시간을 맞춰줬습니다.

스킬빌드는 Q-E-W로 무난하게 찍어주면서 궁극기는 6레벨에 찍은 후 마지막에 몰아 찍는 식으로 애매한 쿨감과 이속증가밖에 추가치가 없는 궁극기에 대한 투자를 과감히 버려버렸습니다.

장점은 Q 칼날 데미지가 생각보다 매우 높기 때문에 폭딜이 가능하다는 점과 궁극기 발동 동안은 무적같은 느낌으로 과감히 들이대볼 수 있다는 점, 짤 에어본이 은근히 생존에 도움이 된다라는 느낌이고

단점은 스킬들 쿨이 긴 편인데다 Q 스킬에 모든 딜링을 의지하는 수준이라 스킬이 빠진 상황에 굉장히 무기력하고, 궁극기의 선딜과 활용성이 제한적이라서 궁극기를 최선으로 활용하기 힘들다. 아이템들과 상성이 별로 좋지 못한 느낌이라 후반이 애매하고, 스킬들을 최대로 활용하려면 들어가야 하는데 CC에 무기력하고 생존력이 떨어지는데 이 부분을 보안할만한게 궁극기 밖에 없다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