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없이 엘든링을 처음 시작할 때 도움되는 간단한 팁들

1. 필드에서 레거시로 이동하자.

 

이번 작은 이전 작들과는 조금 다르게 필드가 열려있는 형태인 오픈월드 방식이라서 안내받는 길만 따라가는 경우 자연스럽게 급격한 난이도 상승을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열려있는 필드들을 잘 살펴 보면서 다양한 아이템들을 습득하고, 성장하면서 차근차근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엘든링은 지역 이동의 자유가 더 커진 작품인 만큼 꼭 초반부 지역이 아니더라도 이동해서 고급 장비들을 미리 습득할 수도 있기에 탐험에 중점 하면서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신규 시스템인 뼛가루를 적극 활용하자.

 

엘든링에 추가된 시스템 중 전투에 가장 큰 변화는 주요 전투 구역들에서 NPC 영체를 소환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는 겁니다. 

 

이번 작은 보스들의 연타 및 엇박 공격 패턴들이 대거 추가된 만큼 상대하기가 까다로운 편인데 뼛가루를 넣은 이유가 이런 보스들의 패턴에 대한 대응책 및 탐험의 목적 중 하나로 넣은 의도로 보이는 만큼 웬만하면 적극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상태이상 무기, 원거리 공격수단이 효과적.

 

이전 소울 시리즈들의 경우 상태 이상 무기 군들은 대부분 기본 성능이 떨어지는 대신 상태 이상 효과가 존재하는 구성이 많았었고 무기들의 강화와 스탯에 의한 성장폭이 큰 편이어서 기본 성능이 좋은 무기 군들의 데미지 성장이 뛰어나서 크게 각광받지 못하는 선택지였습니다만, 엘든링에선 강화 단계가 대략 2배가량 나뉜 데다 기본 성능이 약한 편이고, 성장 속도가 더뎌져서 상태 이상 무기들의 추가 데미지가 굉장히 효과적이게 됐습니다.

 

원거리 수단 또한 상향을 먹었고 다양한 적, 지형등을 상대할 때 유용하게 쓰일 구간들이 많이 늘어나서 최소 한 가지 정도는 구비해두는 게 진행에 있어 좋아졌습니다.

 

 

4. 코옵을 적극 활용하자.

 

전작들의 인간 상태가 일종의 목숨이 붙어있는 상태고, 이를 웬만하면 유지시킬 수 있도록 목숨형 소모품을 게임 전반에서 쉽게 구할 수 있도록 해줬었다면 이번 작은 강력한 추가 버프 형태로 디자인이 살짝 바뀌어서 목숨형 소모품을 쉽게 

주지 않습니다.

 

대신 다양한 구역들이 대거 추가된만큼 코옵 지역도 대폭 늘어나서 이전처럼 코옵에서 역할 수행을 성공하고 나면 목숨형 소모품을 얻을 수 있는 건 여전한 만큼 코옵을 꾸준히 해서 미리미리 구해두면 경험치+소모품 일거양득을 취해 진행을 편히 할 수 있습니다.

 

 

5. 적당한 타협은 필수.

 

공략을 안 보고 미지의 세계를 밝혀나가는 것도 재밌지만 광활한 오픈월드에 무수히 많은 정보들을 가진 게임들은 보통 혼자 모든 것을 알아내리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과거부터 유저 간 정보공유가 기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재미를 위해 중요한 포인트들은 직접 해 나가더라도 너무 어렵거나, 복잡한 구간들은 유저 정보를 찾아 진행하시는 게 게임에서 스트레스를 안 받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