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글

스톤샤드 짤막하게 맛 본 소감

Phozn 2020. 2. 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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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팀에 하드코어한 매력이 느껴지는 게임인 스톤샤드가 흥미로워 보여서 얼리엑서스지만 구매해서 잠깐 맛봤습니다.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은 기존에 몇 가지 해 본 경험들이 있었기 때문에 나름 자신감있게 플레이를 해봤었습니다만 순식간에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적들이 초반부터 꽤나 강력하고 거기에 대항할 유용한 스킬들을 배우기 전인 저레벨에선 치명타의 변수나 다양한 무기별 상태 이상이 굉장히 무서워서 언제 죽을지 예상이 잘 안 가더군요.

 

그리고 사기, 이성, 허기, 갈증, 부위별 부상 방식 등 재미있는 시스템들은 많이 담겨 있어서 게임 기반은 굉장히 재밌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진 얼리엑서스 단계라 전체적으로 공허한 느낌이 강하며 미 구현된 콘텐츠들이 많아서 제대로 즐기기엔 부족한 점들이 많아서 천천히 게임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음미해야겠습니다.

 

개발 로드맵에 의하면 2021년까지 예상 개발 내역이 적혀 있고, 많은 부분들이 미완성인 터라 게임의 완성도를 생각하고 구매하시는 분들이라면 저처럼 쌀 때 쟁여두시거나 아니면 훗날 제대로 완성이 된 걸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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