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으로 느끼는 몬스터헌터 월드에서 아이스본으로 넘어오면서 어려워진 무기 TOP3

1. 차지액스

 

월드 시절의 부동 복장을 위시해 초고출력만 쏴재끼면 크게 두려울 몹들이 없었기에 굉장히 쉽고 쎈 사기무기느낌이었었는데 아이스본에 오면서 다양한 변경점들을 겪고, 새로운 몬스터들의 움직임과 수렵방식에 따라 굉장히 지능적인 무기로 변모해서 가끔씩 써볼때마다 어려워서 골머리 썩히는 무기입니다.

 

2. 태도

 

간파베기의 너프와 특수납도의 추가로 기존보다 좀 더 까다로워진 대신 더 멋이 증폭된 무기라 생각합니다.

 

특수납도의 활용을 얼마나 잘 해주냐에 따라 연기게이지 관리가 편해지다보니 아이스본에선 잘 쓰는만큼 멋있으면서 강해지는 무기라 월드때보다 태도충이냐 태도장인의 경계도 명확해진 느낌입니다.

 

3. 조충곤

 

별 달리 너프먹은 건 없고 오히려 버프가 된 무기지만, 거지같은 상처내기 모션과 한층 더 날뛰게 된 몹들을 상대로 진액관리를 하면서 전방으로 파고드는 조충곤의 공격방식을 활용하는 게 굉장히 힘들어서 다운된 몹에게 편하면서도 강한 딜사이클을 얻은 피리보다 패치로 인한 상대적인 난이도 상승폭은 더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