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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출시예정인 흥미로워 보이는 게임들 5가지

Phozn 2021. 1. 1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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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evour

 

 

 

'The Watchers'라는 이름의 2인 협동 공포게임을 만들었었던 'Straight Back Games'의 신작 2~4인 협동 기반의 공포게임입니다.

 

퍼즐요소와 협동이 주인 게임으로 스트리밍이나 지인끼리의 파티게임으로 최적인 요소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공포게임들이 고퀄리티로 매년 쏟아져 나오지만 '협동형 공포게임'장르는 굉장히 드물다는 걸 생각했을때, 가볍게 해보기엔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2. Loop hero

 

 

 

다양한 클래스의 영웅들과 지형과 오브젝트를 만들어내는 카드덱을 활용해서 필드를 구성하고 영웅을 성장시켜 자원을 구하고 자원으로 도움되는 건물들을 언락해서 계속 세계를 만들어 세상을 구하는 게임입니다.

 

영웅을 육성하는 RPG, 그리고 지형을 구성하는 심시티적인 요소, 그리고 카드까지 굉장히 여러 요소들을 섞어서 흥미로운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발사의 전작이 'Please, Don't Click Anything'이라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던 게임이었던 만큼 이번작도 특유의 재치가 돋보이는 부분들이 기대가 됩니다.

 

 

3. Skellboy Refractured

 

 

 

사악한 궁정 마법사가 큐볼드 왕국의 공주에게 차이고 나서 분노하여 사령술로 죽은자들을 부활시켜 왕국을 공격하는데, 고대의 영웅이었던 스키피도 사령술의 영향을 받아 부활해서 왕국을 구하는 스토리의 액션 알피지입니다.

 

클래식 젤다가 생각나는 아기자기한 고전 그래픽+2.5D 그리고 적들의 몸을 갈아끼우는 방식으로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입니다.

 

2인 협동 플레이도 지원하는 덕분에 친구와 협력하여 게임을 진행하는 재미까지 가질 수 있는 일거양득의 갓겜 아닐까요?

 

 

4. Ruined king : A League of Legends Story

 

 

 

리그오브레전드의 첫 패키지 타이틀로 아내를 죽음으로부터 구원하고자 반쯤 미쳐버린 몰락한 왕 비에고와 맞서는 스토리의 턴제 RPG 입니다.

 

고전 턴제 RPG 장르를 현재에 맞춰 잘 만들었던 'Battle Chaser'의 개발사인 'Airship Syndicate'가 참여해서 개발된 외주작품으로 빌지워터 3인방 (미스포츈, 파이크, 일라오이) + 아이오니아 2인 (아리, 야스오) + 프렐요드 출신의 브라움까지 뭔가 굉장히 기묘한 조합의 파티구성이라 게임 내에서 이들이 왜 뭉치게 됐는지를 얼마나 설득력있고 재미있게 풀어갈지가 궁금한 작품입니다.

 

여담으로 원작인 롤에도 신작에 대한 관심유도를 위해서인지 '몰락한 왕 비에고'를 챔피언으로 등장 시키면서 정글 포지션으로 조만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5. Back 4 Blood

 

 

 

Left4Dead 시리즈와 Evolve를 만들었었던 Turtle Rock Studio의 신작 게임으로 레포데의 최신작 느낌으로 돌아왔습니다.

 

레포데에서 보여줬던 것보다 훨씬 큰 스케일의 적들이 등장하고 그에 대처해나가는 모습들로 봐서 이볼브의 실패를 참고해서 적당한 타협을 한 레포데+이볼브의 합체 작품같은 느낌으로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찌됐건 레포데가 스팀에서 큰 히트를 쳤던 작품인만큼 발매 초 인기는 확실할 걸로 보이고 얼마나 장기적으로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는 운영을 보여줄지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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