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 피라미드 디펜스
가볍게 즐기기 좋은 디펜스 게임입니다.
랜덤으로 뽑히는 3가지의 도형들을 겹쳐 강화시켜서 밀려오는 적들을 막는 방식으로 처치하고 얻는 골드를 언제 어디에 분배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포인트로서 단순하면서도 설계하는 재미가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즐기기에 굉장히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타워들의 위치를 효율적으로 배치하려다보면 자연스레 서로 얽히고설켜 구체적인 타워 파악 및 관리가 직관적이지 쉽지않아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언더월드 오피스
스마트폰 메신저로 대화하는듯한 구조에서 주인공 유진의 대화 선택지를 고르며 진행되는 비주얼 노벨 게임입니다.
지하철에서 잠들었다가 유진이 유체이탈을 겪으면서 그로인해 생기는 이야기가 주 스토리로 가벼운 소설을 읽는 느낌의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유료버전 구매시 광고없이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므로 다양한 엔딩을 보는데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할인을 노려서 광고가 없는 유료판으로 편하게 즐기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팬텀로즈 스칼렛
모바일과 스팀으로 출시된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동류의 유명게임인 'Slay the Spire'와 유사한 게임으로 어느정도 알려진 1인 개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이 뭐냐? 라고 묻는다면 역시나 예쁜 일러스트들이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되며, 일러스트덕에 덱빌딩류 게임 특성상 처음에는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조금 재미가 없을 수 있는 초반구간을 부드럽게 넘겨 게임에 빠져들게 하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레 익혀지는 방식이라 진입장벽이 크진 않지만 어찌됐건 카드게임이기 때문에 카드게임에 안맞는 취향의 유저분이라면 꽤나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먼저 나온 스팀판 티저
모험가 이야기
과거에 유행했던 게임북이 생각나는 방식의 텍스트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계속해서 주어지는 상황에 따라 자신의 판단을 통해 선택지를 골라 진행하는 간단한 방식의 게임으로 가볍게 즐기기엔 나쁘지 않은 게임입니다.
깊게 파고들기에는 전투 확률이라던가 이벤트 진행에서 가불기를 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지루해질 가능성이 높아 별로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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