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박 4세대 엑시엑 패드 사용 후기

가끔씩 키마 지원이 미흡한 게임들을 할 때면 엑원패드를 사용해서 게임을 하는 편인데 4세대 패드는 3세대보다 사이즈가 조금 줄어들어 손이 작은 사람에게 적합해 보인다는 평을 보고 사서 사용해봤습니다.

 

전체적인 느낌 자체는 패드 크기가 약간 줄어서 손이 작은 입장에선 좀 더 편하게 잡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버튼들을 누를 때 동시입력이 필요한 경우 한 손으로 훨씬 잘 눌려서 줄어든 사이즈가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4세대에서 크게 변한 부분인 십자키는 원형 테두리가 생긴 것 뿐만 아니라 구분감이 좀 더 명확해져서 소음은 좀 더 커지긴 했어도 상세한 커맨드 입력에 있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트리거와 밑부분의 돌기들은 땀으로 마찰하는 면적이 줄어들게 해줘서 좋기도 하지만 매끄러운 표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까끌거리는 느낌이 단점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감을 요약하자면 

 

1. 손이 작은편이다.

2. 십자키를 다방면으로 활용하는 게임을 한다.

3. 땀이 많다.

 

이런 해당사항들이 있으시다면 4세대를 구매해보시는 게 꽤 마음에 들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