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억의 시리즈 신작 '리버시티 걸즈2' 12월 1일 발매기념 리버시티(*열혈물어) 시리즈 추천

 

리버시티 걸즈 시리즈는 열혈물어(영칭 : 리버시티 랜섬)시리즈에서 주로 주인공역을 맡는 쿠니오와 리키(영칭 : 알렉스, 라이언)두 명의 여자친구들인 쿄코와 미사코가 첫 주연으로 등장하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이번 12월에 후속작이 발매될 예정입니다.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드볼파,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등등 다양한 격투게임의 노하우를 가진 아크시스템 웍스와 샨테 시리즈를 개발한 웨이포워드 게임즈의 합작으로 열혈물어 시리즈 느낌을 굉장히 최신 느낌대로 잘 살린 액션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또한 1편으로 판단하자면 게임 자체는 전형적인 열혈물어 시리즈의 벨트스크롤 장르 작품들처럼 스토리라인보다는 몰려나오는 적들을 물리치고 보스에 도전하고 스킬을 구매해서 강해지는 액션과 육성에 치중되어 있는 게임이라 화끈한 액션, 둘이서 가볍게 즐길만한 게임을 찾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다음으로 넘어가서 이 아슬아슬하게 명맥이 유지되는 열혈물어 시리즈의 몇 가지 추천작들을 소개드리자면

 

1. 리버시티 걸즈 1편

 

PC판 키보드 키세팅, 자잘한 버그, 온라인 코옵 미지원 등 요즘 나오는 게임들의 트렌드상 당연히 지원되야할 것들이 미약한 점이 거슬리는 단점들이긴 하지만, 스팀과 유저패치등을 통해 대부분 다 보완이 가능한 단점인만큼 게임 자체만 놓고보면 충분히 재밌게 즐길만한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이기에 정가로도 할만하고, 할인가로 구매하신다면 흡족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혹은 엑박 게임패스로 즐기셔도 좋습니다.

 

2. 리버시티 랜섬 언더그라운드

 

더블드래곤 시리즈와 열혈경파 시리즈의 개발자가 참여해서 완성되어 나온 게임으로 처음에는 완전 외전인듯한 느낌이었으나 리버시티 걸즈2에 언더그라운드 캐릭터인 프로비가 등장하면서 정사로 포함된 걸로 보이느 작품입니다.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열혈물어 시리즈의 후속작 개념으로 나온만큼 잘 만들어진 2.5등신 캐릭터들의 뛰어난 액션과 콤보가 묘미인 게임으로 다양한 캐릭터들과 격투게임에서 많이 보던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점이 액션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환호할만한 요소입니다.

 

아쉬운 점은 뛰어난 액션을 가지고 있음에도 성장요소가 주요하게 자리잡고있어서 성장할때 까진 다양한 액션을 펼칠 수가 없다는 점이 약간 모순된 느낌을 줍니다.

 

열혈시리즈 특유의 사방에서 각을 좁혀오는 전투구도가 많이 나오는 게임인만큼 재밌고 유쾌하게 즐기시려면 최대 4인까지 지원하는 게임인만큼 지인들과 같이 즐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열혈삼국지

 

가장 최근에 나온 열혈시리즈로 삼국지 스토리에 열혈 캐릭터들을 넣은 작품입니다.

 

고전 열혈물어 시리즈의 느낌이 강한 작품이며, 의외로 자세한 삼국지 스토리에 열혈 캐릭터들의 개그가 섞여서 두 작품 모두의 팬이라면 나름 만족할만한 재미를 주는 게임입니다.

 

다만 가격대가 게임 퀄리티에 비하면 좀 비싸게 느껴지는 감이 없잖아 있어서 할인가를 노리셔서 즐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