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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 4

조금은 아쉽게 끝난듯한 마지막 몬헌 업데이트

몬스터헌터 월드부터 아이스 본까지 꾸준히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활력을 잘 불어넣어주던 몬스터헌터 월드의 여정도 드디어 올해를 마지막으로 끝이 나게 됐습니다. 이래저래 이슈도 있었지만 어찌됐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나름 잘 마무리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전체적으론 무료로 업데이트되는 공짜 컨텐츠들인만큼 다 만족스러운편인데, 그 중 덧입기들과 클러치부분에 대한 해소가 이제서야 이루어지는건 조금 아쉽습니다. 월드 때도 그렇고, 아이스본 초창기도 그렇고 이상하게도 빠르게 추가되거나 개편 혹은 수정이 필요한 부분들을 처리하는 속도가 느린건 해소되지 못하고 끝나는 형태였기에 만족스러운 게임인건 확실하지만 후속작에서도 느린 대처들에 대한 약간의 불안감은 생기게 되네요. 아무튼 굉장히 잘 만든 액션게임 시리즈의..

잡글 2020.08.29

색채가 아름다웠던 게임 GRIS 완료 소감

최근 GRIS 라는 플랫포머 게임을 클리어 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GRIS를 하게 된 계기가 폴 가이즈 때문에 플레이하게되었습니다. 폴 가이즈에 콜라보 코스튬으로 등장하는 게임들 중 하나가 GRIS 였었고, 다른 게임들은 어떤 게임들인지 다 알고 있었던 게임들이었지만 GRIS는 유일하게 정체를 알지 못하던 게임이어서 호기심을 느껴 설치하게됐었습니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주인공이 여신상의 손바닥에서 노래를 부르다 검은 무언가에 의해 공격받아 목소리를 잃고, 되찾기 위한 여정을 플랫포머 장르로 만든 게임으로 난이도는 이런 류 게임들 중 진행부분만 따지면 굉장히 쉬운편이고 부가적으로 도전과제형태의 구간들도 보통정도의 난이도로 생각되는 구간들 위주여서 가볍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플랫포머의 난이도를 ..

잡글 2020.08.23

심심해서 찾아 본 소울라이크 요소가 들어간 게임들 15종

근래 들어 프롬 소프트웨어의 소울 시리즈가 연속해서 인기를 끌었었고 그 덕에 게이머들 사이에선 일명 '소울-라이크'라는 소울 시리즈스러운 특징들을 가진 게임들을 칭하는 새로운 표현이 생겨났죠. 그렇다고 소울 시리즈가 완전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냐? 그건 아니었고 기존에 존재하던 고전 콘솔게임들에서 자주 보여주던 높은 난이도의 스테이지 구성과 플레이어의 성장이 게임진행의 핵심인 구조를 기반으로 자신들만의 색을 더해 완성된 시리즈였었기에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의 퓨전장르같은 형태입니다. 그래서 사실 각각의 게임들 모두 소울라이크 장르라고 보기보단 소울 시리즈의 느낌들이 느껴진다 정도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1. 다크 디보션 2. 모탈 쉘 3. 더 서지 1,2 4. 블라스퍼머스 5. 로드 오브 더 폴른 ..

잡글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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