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얼리엑서스로 발매된 유령 퇴마 게임인 페이즈모포비아를 친구들이 꽂혀서 즐기길래 쉐어를 받아 같이 해봤었습니다. 공간 안에 실체가 명확히 존재해서 실체를 피해 다니거나 잡으러 다니는 게임이 아닌 심령현상을 추적하는 추적자들이 되어서 유령의 실체를 밝혀내는 게임이라 기존에 흔히 보던 방식은 아니어서 신선했습니다. 여기에 더하는 요소로서 마이크 사용을 통한 증거 수집기능을 넣어서 게임에 몰입도를 높인 게 흥미로웠습니다. 최근에는 음성채팅이 굉장히 간편하고 음질도 좋아서 다들 가격대를 불문하고 마이크를 하나씩은 갖고 있는 편이라 음성채팅을 게임요소로 활용한 부분도 유저들에게 반감을 사지 않고 긍정적으로 작용한 듯싶습니다. 계속해서 유저들을 압박하는 공포 요소는 적기 때문에 공포게임으로써 매력은 평범한 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