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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포머 3

색채가 아름다웠던 게임 GRIS 완료 소감

최근 GRIS 라는 플랫포머 게임을 클리어 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GRIS를 하게 된 계기가 폴 가이즈 때문에 플레이하게되었습니다. 폴 가이즈에 콜라보 코스튬으로 등장하는 게임들 중 하나가 GRIS 였었고, 다른 게임들은 어떤 게임들인지 다 알고 있었던 게임들이었지만 GRIS는 유일하게 정체를 알지 못하던 게임이어서 호기심을 느껴 설치하게됐었습니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주인공이 여신상의 손바닥에서 노래를 부르다 검은 무언가에 의해 공격받아 목소리를 잃고, 되찾기 위한 여정을 플랫포머 장르로 만든 게임으로 난이도는 이런 류 게임들 중 진행부분만 따지면 굉장히 쉬운편이고 부가적으로 도전과제형태의 구간들도 보통정도의 난이도로 생각되는 구간들 위주여서 가볍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플랫포머의 난이도를 ..

잡글 2020.08.23

Kao the kangaroo round2 클리어 소감

근래에 스팀판이 출시되고 나서 무료로 배포됐었던 '카오 더 캥거루 라운드 2'를 받아 놨다가 문득 생각이 나 최근 플레이해서 클리어했습니다. 어떤 게임인지 전혀 들어본 적이 없던 게임이라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 갑자기 B급 냄새가 진한 게임이 땡겨서 라이브러리를 뒤지던 중 마침 요즘엔 플레이한 적이 없던 3d 액션 플랫포머 장르라 선택했습니다. 일단 플레이타임은 3시간이지만 6시간 이상을 보낸듯한 느낌을 준 압도적인 가성비를 지닌 게임이었습니다. 거지같은 조작감 + 제멋대로인 카메라 워킹 + 사전예고 따윈 없는 이벤트들 + 은근 악랄한 스테이지 구성 + 천사 같은 세이브 포인트 라는 정말 구린 것만 한 가득한 와중에 세이브가 개념인 덕에 생각보단 별다른 정신적 타격없이 클리어 해냈습니다. 전반적으로 재미..

잡글 2019.09.24

기억에 남는 메트로배니아 느낌의 스팀 액션,어드벤쳐 게임들

2000년대 초반에 봤을법한 도트 그래픽과 부드러운 액션을 잘 조합한 도트의 향수를 자극하는 메트로배니아 느낌이 잘 묻어있는 게임으로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적절한 난이도를 지닌 게임입니다.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노데미지 클리어 보상도 있어 다회차를 즐기기에도 괜찮습니다. 다크소울이나 블러드본같은 다크판타지 계열의 느낌이 물씬 나는 아름다운 배경과 간단한 조작체계, 매력적인 배경음악이 매력인 게임입니다.이 게임의 재밌는 요소 중 하나는 세계 속 등장인물들이 다 곤충들인데 디자인을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해놔서 실사느낌이었다면 굉장히 역겨울만한 장면들도 귀엽게 보인다는거죠. 요염한 매력을 가진 도트의 샨테를 조종하는 재미..와 깔끔..

잡글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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