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TAV
오픈월드 게임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한 게임이자 아직까지도 사골처럼 꾸준한 인게임 컨텐츠 판매로 수익을 내고 있는 명작이죠.
막장인생을 살고있는 3명의 주인공에게서 일어나는 사건들의 연출과 재미있는 해결방식 그리고 게임의 재미를 더 해주는 자유도가 있어서 싱글플레이만 해도 가상의 미국생활에 푹 빠져서 즐겁게 놀 수 있는 게임이자, 온라인 컨텐츠도 꾸준히 업데이트 된 덕에 온라인 컨텐츠만 즐겨도 굉장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환경 자체는 굉장히 안 좋은편이라 지인들과 임의의 세션에서만 즐기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2. Alien Isolation
유명 공포게임들 중 똑똑한 AI로 굉장히 소문난 공포게임입니다.
대표적인 명작 IP인 에일리언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어머니를 찾기위한 여정 중 에일리언의 출몰으로 개판이된 우주 정거장에서 살아남는 아만다 리플리의 생존기를 담고 있으며 에일리언 IP를 이용한 게임들 중 몇 안되는 명작입니다.
게임의 묘미라면 당연하게도 술래 역할의 에일리언과의 숨막히는 숨바꼭질을 게임 속에서 정말 그럴싸하게 연출한 점 덕분에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구성이 묘미입니다.
3. Enter The Gungeon
탑뷰 로그라이크 슈터 게임으로 대 히트를 쳤던 게임입니다.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훌륭한 가시성 , 잘 만들어진 로그라이크 레벨 디자인이 굉장히 매력적이라 오랜 시간동안 계속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을만한 깊이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컬 멀티도 지원하기 때문에 지인들과 같이 아케이드 게임을 즐기듯 즐기기에도 적합한 게임이므로 가벼운 게임이 땡길때 부담없이 오랫동안 즐기기 아주 좋습니다.
4. Saintsrow The Thirds Remastered
GTA가 현실적인 분위기에 미국식 개그가 섞인 오픈월드 게임이라면 세인츠로우는 가볍고 괴팍하면서 웃긴 오픈월드 게임으로 그 중 제일 세인츠로우로써의 정체성이 잘 잡혔다고 평가받는 3편의 리마스터입니다.
GTA가 캐릭터들의 시나리오를 즐기는 데 중점되어있다면 세인츠로우는 자신의 캐릭터를 가지고 노는데 중점되어있어서 신나게 한바탕 노는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오히려 GTA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특히나 다양한 커스텀마이징을 하고 놀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길만큼 많은 치장요소들이 존재하기에 GTA보단 가볍게 즐기기에 적합해서 새로운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5. Kingdom Come : Deliverance
마운트 앤 블레이드, 포 아너, 몰드 하우, 시벌리 등의 중세검술 전투시스템을 좋아하신다면 꽤나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RPG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매력이라면 1:1 전투에 대한 시스템을 간단하면서도 상세하게 만들어놔서 전투의 재미도 쏠쏠하고, 주인공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아주 현실적인 중세시대 삶을 바라볼 수 있는 부분으로 덕분에 몰입감도 엄청납니다.
중세시대 역사의 매력을 잘 살린 이 게임의 가장 큰 묘미라면 역시 전투입니다만 아쉽게도 가장 큰 단점도 전투라고 생각합니다. AI들의 전투 수준이 훌륭하다보니 선공이 가지는 큰 이득이 없는데다가 다대일 상황이 나올 경우 AI들의 연계+1:1에 치중된 전투시스템 때문에 대처가 굉장히 힘든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최선의 대처로써 카운터공격에 의존하게되는데 그러다보면 점점 전투가 재미없는 반격게임으로 전락해버리는게 아쉽습니다.
물론 이런 점을 겪은 유저들이 모드를 통해 전투를 개선하는 모습들도 보여준만큼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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