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geon Completed

이번 룬마스터리 중점의 개편으로 인해 게임양상이 전과는 또 다르게 많이 바뀐 기분입니다. 아이템부분에는 아직 큰 변화가 없어서 게임의 흐름은 별 차이가 없지 않을까 싶었는데 룬과 특성에서 온 변경들 때문에 라인전이 특히 큰 변화가 생긴 느낌입니다. 여러 변수가 될 수 있는 특성들이 많이 생겼고 이것들이 기존의 키스톤들 보다 각각의 개성이 잘 살아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3갈래가 아닌 5갈래로 나뉜 특성방식에 각 종류별로 과거 룬에서 얻는 능력치 역할도 겸하기에 룬의 역할과 마스터리의 역할 모두 생각해서 고르는 방향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룬들을 핵심특성으로 사용 시 각각의 성향에 대한 느낌은, 정밀 : 원거리딜러 및 근거리딜러 지배 : 암살자계열 마법 : 포킹 및 씨씨기반 누커들 결의 : 탱킹 영감 :..

기존 마우스가 사용이 불편해져서 최근 비프렌드사의 G2 리자드 흰색 유광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발매된지 좀 지난시기여서인지 제품에서 우려하던 유격들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마우스에 대한 감상은 첫번째로 디자인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우스 상자부터 스마트폰 상자처럼 깔끔한 상자에 완충용 스펀지틀에 마우스가 들어있어서 만족했습니다. 마우스 외형은 딱히 화려한부분 없이 기본형 마우스느낌이라 밋밋한 디자인을 싫어한다면 감점요소겠지만 깔끔한 느낌을 좋아하는 편이라 괜찮았고 손 때가 낄만한 틈새가 적어 위생관리도 편리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크기는 F9정도의 손 크기 기준으로 핑거 그립이 제일 알 맞는 느낌을 받았지만, 개인적인 그립취향이라 다른 방식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두번째로 성능부분은 ..

이제는 굉장히 유명한 시리즈 게임인 다크소울 시리즈들을 저도 굉장히 재밌게 즐겼었습니다.특유의 고품질은 아니지만 몽환적이면서도 멋진 디자인으로 꾸며진 게임 그래픽과 그 당시엔 보기드물던 고전게임 느낌이 나는 게임구성이 소수의 매니아층을 붙잡았었고 그 매니아층이 늘어나고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도전욕구를 불태우는 액션RPG게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래서 이젠 누구나 즐기는 대작 액션RPG장르의 게임으로 잘 알려져서 종종 짜릿한 도전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위해 자주 찾는 게임이지만 저는 조금 다른 장르느낌으로 접했었습니다. 당시 다크소울 시리즈의 시작 전 다크소울의 시조인 데몬즈 소울이라는 PS3 작품의 PVP를 우연찮게 구경하게 됐었는데, 몬스터를 잡던 필드에서 다른 유저랑 싸움을 ..

최근까지 디스코드를 사용하던 중 트위치 데스크탑 어플과 모바일용 메신저가 정식으로 생겼길래 종종 시청하는 플랫폼이기도하고 데스크탑 어플의 원본이 커스라서 디스코드랑 크게 차이나는 부분도 없어 편의성을 위해 갈아탔습니다. 저는 트위치시청 이외에는 그룹대화나 개인통화보다는 서버방식의 채널메신저 위주로 사용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트위치시청을 웹사이트를 거치지않고 시청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합니다만 아직까지는 크게 유용하진 않습니다.방송 탐색방식과 시청방식 둘 다 웹사이트에서 보는 방식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웹사이트를 거치지 않는다는 점을 빼면 시청에 별다른 이점은 없습니다. 오히려 단점들이 몇 개 눈에 띄는게 첫 번째로 팝아웃 플레이어 활용이 가능하나 창크기를 임의로 조절해 저장해두는게 불가능하고, ..

스트리트파이터5가 발매된지 대략 1년 6개월만에 드디어 PC 키보드 유저들을 위한 패치가 되었습니다.그 외에도 신규 코스튬들과 BGM, 스테이지등이 추가됐습니다. 굉장히 늦은 패치이긴 하지만 게임의 완성도를 위해서 꼭 필요한 패치였는데 적용되어서 기쁘네요.앞으로도 스파5가 게임에 필요한 요소들을 채워나가면서 꾸준히 인기를 유지해 나가길 빕니다.

스파5가 이번에 새로운 CFN을 적용시키면서 추가로 이것저것 게임 내 몇가지 업데이트를 했습니다.그 중에서 제일 탐스러운건 역시나 파이트 머니를 잔뜩 획득할 수 있는 트라이얼2의 추가가 눈에 띄더군요. 트라이얼1에선 도움되는 콤보루트가 있긴 했지만 실전 효용성이 극히 떨어지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이번 트라이얼2에서는 캐릭별 차이가 있긴 하지만 꽤나 실전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상급 콤보라던가 특정 상황에서 쓰기 괜찮은 콤보들을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굳이 쓸 필요도 없고 쓰기도 힘든 콤보들도 종종 지뢰처럼 박혀있었습니다. 자주 플레이를 하진 않았지만 조금씩 스파5를 즐기다보니 캐릭터들마다의 개성있는 조작 방식에도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기존에 플레이하던 캐릭과 비슷한 느낌을 가진 캐릭들..

1. 바다를 배경으로 한 몬스터 헌팅 게임 몬스터 헌터의 유사작들이 종종 보이던 때, 어떤 게임기사에 달려있던 덧글로 봤던 컨셉.바다를 배경으로 배 타고 나가서 거대 괴물 상대로 작살을 던지고 올라탄다던가 그물을 던져 움직임을 봉한다던가 식으로 배와 몬스터의 몸체 위에서 혈전을 펼치는 형태로 바다컨셉의 몬스터 헌팅 게임이 나온다면 왠지 엄청 재밌을 것 같았습니다. 이미 헌팅류 게임은 '몬스터 헌터'의 반 독점같은 느낌이라 지상보다 해상 혹은 상공을 중점으로 한 헌팅액션류 게임이 언젠가 등장하진 않을까? 라는 생각도 종종 들었었는데 그런 컨셉은 아니지만 '던틀리스' 라고 하는 카툰풍 그래픽의 온라인 헌팅 게임이 새로 개발중이라는 소식은 흥미롭더군요. 과연 얼마나 액션의 퀄리티가 높을지 그리고 반복적인 사냥..

연출만은 최고라 할 수 있는 렐릭사의 최신작 워해머 던 오브 워3 오픈베타를 체험해 봤습니다. 다 죽어가는 RTS 시장에서 오랜만에 나온 신작인데다가 최근 워해머 프랜차이즈 게임들이 대거 죽쑨 마당이라 제대로된 워해머 게임이냐 아니냐로도 많은 관심을 모은 게임이었기에 저도 궁금해서 RTS게임을 제대로 파본 적은 없지만 PC방에서 찔끔거리던 RTS실력과 MOBA경험을 토대로 즐겨보았습니다. 일단 오픈베타임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모든 부분에서 한글을 지원해줍니다. 심지어 얼마나 친절하냐면 채팅을 칠 때 한글우선으로 채팅이 나옵니다.그래서 종종 지역간 매칭이 중점이다보니 멀티플레이에서 'gg'를 치려다 'ㅎㅎ'를 치는 경우가 생기는 외국 게임에서 보기힘든 연출이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친절한 부분이 있으면 ..

다크소울3 1.13 패치 이후로 보이는 여러 조합들 중에 제가 생각하는 재미있고 좋아보이는 조합을 몇 가지 적어봅니다. 1. 대방패 직검 사실 대방패 직검은 재미있기보다는 성능상 좋은 조합입니다만 기본적으로 안전한 수비능력을 기반으로 상대방의 심리에 철저히 맞춰 싸운다는 점이 주관적으로 재밌다 생각되서 넣었습니다. 전투 방식은 대방패로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스태미너 교환에서 이득을 가져가고 그걸 바탕으로 구르기 캐치를 하는 형태로 때리거나 상대방의 공격을 유도한 뒤 사거리 끝에서 상대의 견제를 쳐내는 방식의 극도의 니가와긴 하지만 최근들어 속성무기, 마법계열, 관통계열 무기등이 쓸만해졌기에 순수 밀리계열 무기가 아니라면 생각보다 니가와운영이 힘들어 졌으며 또한 최근 무기들의 최상위였던 다크소드가 너..

디스코드는 최근 스카이프보다 더 다양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스카이프보다 게이머들에겐 특히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채팅/음성 채팅 프로그램이죠. 특히나 디스코드에는 재미있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여러 기능들을 제공하는 봇을 자신의 채널에 넣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디스코드에서 이용되는 다양한 봇들을 체험할 수 있는 사이트와 개인적인 경험으로 좋았던 봇 몇 가지를 적어 봅니다. 1. Discord Bots 간단한 리스트 방식으로 봇들을 만나볼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봇의 온/오프라인 상태 확인과 간단한 기능 설명을 통해 한눈에 여러 봇들을 확인하기 편합니다. 2. Carbon Discord Stats < https://www.car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