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geon Completed

간혹 재미있는 게임들이 멀티를 지원은 하는데 오로지 로컬멀티로 오프라인으로 밖에 즐길 수 없는 게임들이 있을 수 있는데 특히 파티형 게임들이 이런 특성을 가진 경우가 많죠. 이런 로컬멀티 중심의 게임이나, 대전 격투게임의 경우 온라인 환경이 좋지 못해서 서버렉이 심한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도 유용합니다. 또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방식은 PC에 문제가 생겼거나 모르는 부분에 대한 해결을 지인에게 부탁할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물론 이런 용도로 사용할 때는 개인사생활이나 보안관련해서 노출되지 않게 조심해서 사용해야겠지만요. https://parsecgaming.com/ 그럼 이제 파섹의 권장사양과 사용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Minimum CPU: Core 2 Duo or better ..

최근 도타2 유즈맵인 오토체스를 바탕으로 팀전략전투,언더로드가 등장하고, 그리고 오토체스맵의 제작사인 드로도 게임즈의 오토체스 스탠드얼론까지 출시 예정이라 은근히 서로 지분싸움이 박빙인 가운데 서로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서 해봤습니다. 1.오토체스 일단 오토체스는 유즈맵이 시작으로 모바일이 출시됐고, PC버전은 준비중인 상태라 유즈맵과 모바일을 즐겨봤습니다.유즈맵의 경우 유즈맵 특성상 매치메이킹과 실행에 대한 번거로움이 겹쳐 플레이가 귀찮다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제일 먼저 나온 게임답게많은 유닛들, 추가 모드등을 통해 가장 완성도가 높은 느낌을 줍니다. 모바일 버전은 크게 다를 거 없이 기존 오토체스의 틀에 맞춰 업데이트 되는 방향에 오리지널 캐릭터 디자인이 들어간 형태인데 이 디자인이 아기자기 하면서도 ..

최초 공개 되고 무려 4년만에 등장한 MMORPG인 로스트 아크, 여러 사람들의 기대를 받다보니 저도 클베 기간이 돌아올 때 마다 굉장히 해보고 싶었었는데 애석하게도 단 한번도 당첨이 되보질 못해서 구경만 하다가 드디어 시작한 오픈베타를 기점으로 즐겨보았습니다. 일단 MMORPG인 만큼 어느정도는 해봐야 게임에 대해 알 수 있을것 같아 50레벨 달성 후 일명 만렙 컨텐츠들을 몇몇 즐겨보고 느낀 장단점은. 장점은 굉장히 다양하고 준수한 수준을 가진 컨텐츠들이 다량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과거 로스트아크 소개 영상들에서 등장했었던 요소들을 대게 체험해 볼 수 있었고 꾀나 재밌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단점은 여러 요소들 중에 딱히 로스트 아크를 대변할만한 특징적인 요소는 없다는 겁니다. 대부분이 어느 게임에서..

유성과 영감을 섞은 빌드로 주로 바텀라인으로 가봤습니다. 플래티넘 랭크에서 사용했고, 아직 리메이크 아트록스에 대한 이해가 아군과 상대 모두 미흡했기때문에 생각보다 좋은 느낌도 있었고, 나쁜 느낌도 있었지만 지금 승률에 비하면 생각보단 할만해졌다 생각됩니다. 시작 아이템은 도란방패로 부족한 생존을 보강하고, 코어 아이템으로는 뭘 가도 애매한 것 같아서 스테락의 도전을 첫 아이템으로 체력과 데미지를 얼추 챙겼고쿨감신과 칠흑의 양날도끼를 두 번째 아이템으로 올려주면서 45% 재사용 대기시간을 맞춰줬습니다. 스킬빌드는 Q-E-W로 무난하게 찍어주면서 궁극기는 6레벨에 찍은 후 마지막에 몰아 찍는 식으로 애매한 쿨감과 이속증가밖에 추가치가 없는 궁극기에 대한 투자를 과감히 버려버렸습니다. 장점은 Q 칼날 데미지..

핵 앤 슬래시 장르의 온라인게임으로 장수하고 있는 패스 오브 엑자일이 마침 최근에 새로운 리그가 열린다고해서 해본 적은 있었지만 경험치가 적었었기에 새로운 온라인게임을 하나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랜만에 다시 해봤습니다. 예전에 처음 접했을때는 디아블로나 타이탄퀘스트같은 싱글플레이가 있는 핵 앤 슬래시 느낌으로 아무 생각없이 했었었는데 그러다보니 굉장히 빠르게 성장곡선이 막힌다는 느낌을 받았어서 이번엔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온라인게임에 맞게 캐릭터 공략, 게임 공략등을 찾아보며 했습니다. 이번 플레이의 목적은 POE의 핵심 시스템인 링크를 주력 갑옷에 6링크를 띄우는 걸 목표로 시나브로 공략에 맞춰 진행했었는데 공략을 통해 게임을 배워가며 느낀 점은 이 게임은 생각보다 단순하면서도 생각보다 엄청..

근래 메갈 사건들이 여럿 터지면서 그 중 대처를 잘해서 옆 집 유저층을 대거 흡수하고, 게임 난이도가 생각했던 게임스타일에 비해 꽤나 어려운게 알려지며 어려움을 즐기는 유저들의 유입, 새로운 게임을 찾는 유저들의 유입등으로 인해 인기가 대폭 상승한 게임 소울워커를 해봤습니다. 전반적으로 준수한 수준의 액션 온라인 게임이라 생각되며 스토리라인도 온라인게임에 적당한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각됩니다.하지만 급성장해버린 게임이다보니 서비스 진행은 1년이 넘었지만 아직 여러 문제들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가볍게 장점과 단점들을 몇 개 나열해 보겠습니다.장점부터 살펴보자면, 1. 준수한 액션 캐릭터마다 액션의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선 꼭 좋다고 볼 수 없을수도 있겠지만 일단 제가 플레이한 진 세이파츠..

1년 전에 공개된 어드밴스 워즈(패미컴 워즈) 스타일의 게임인 워그루브가 오랜만에 생각나서 게임쇼도 슬슬 다가오는 이 시점에 얼마나 발전했는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1주일전에 올라온 유로게이머측 대전 영상을 시청해보니 진영별 영웅 3명씩 총 12명의 영웅이 등장할 예정으로 보이며, 패미컴 워즈와는 다르게 시야가 공유된다는 점과 영웅별 능력이 없고, 딱히 상위병종이 리스크 없이 활동이 가능해 보입니다. 아직 발매시기가 정해진 것도 없고, 완성된 게임도 아니기 때문에 확정된 부분은 없겠지만 만일 지금 느낌대로 나온다면 전략 및 전술이 부족해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충분히 완성되고 나서 더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테니 기대하고 기다려 볼 만한 게임입니다.

듀랑고가 출시된 지 이제 1달 정도 지났습니다.오픈 초기에 굉장히 잦은 점검과 오류로 인해 시작부터 많이 안 좋게 시작한 게임으로 게임성과 별개로 부실한 운영에 의해 많은 유저들에게 비난받았었습니다. 이후 어느정도 서버와 버그가 정리되고 나니 수많은 사람들이 게임의 최종장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고, 준비된 컨텐츠들을 소비했습니다.그렇게 한 달이 지나고 난 뒤 지금의 듀랑고는 꽤나 많은 수의 사람들이 이탈한 듯 보입니다. 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을 적어봅니다. 천천히 듀랑고를 플레이하면서 느낀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게임 내 아이템들의 내구도인데, 아이템들에 내구도를 부여해서 지속적 소모를 통해 유저들이 꾸준히 필드에 나와 서로 교류가 끊이지 않게 하려는 의도로 생각되는데 문제는 초반 액세서리나 도구들의 ..

기어박스사에서 내놓은 RPS 장르 명작 보더랜드2는 본편과 DLC들만 가지고도 충분히 대단하고 매력적인 게임입니다만아쉽게도 유저들이 게임을 파고들면서 정리된 게임 내 밸런스 부분은 좋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유저들이 더 이상 밸런스 변경점이 없는 보더랜드2를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UCP (User Community Patch) 를 만들어서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최근까지 꾸준히 업데이트되서 4.0 버전까지 완성됐습니다. 패치의 주요 목적은 바닐라 상태에서 효율이 떨어지던 아이템들의 버프와 스킬 밸런스 변경, 새로 드랍테이블에 추가된 무기들, 편의점 개선등이 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 https://mentalmars.com/game-news/borderlands-2-unofficial-community..

2차 베타를 잠깐 해본 소감은 메탈기어 솔리드 V를 재활용한 단순한 좀비 디펜스 게임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여러 재료들을 모아서 수비에 유용할만한 물품들을 만들어 몰려오는 적들을 막아내는게 처음 1시간가량은 나름 재밌었지만, UI가 워낙 쓰잘데기없이 복잡하고 불편하게 만들어놔서 만드는 과정 자체가 피곤해지다보니 재미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전투부분도 웃긴게 총기류는 이해가 가지만 근접무기들 조차 조준자세를 거치지않고는 기본공격이 불가능한게 액션을 답답하게 만들더군요. 만일, 메기솔V 껍데기 조차 없었더라면 얼마나 이 게임이 형편없었을지가 상상이 안 가는 거대한 똥덩어리라는 생각이 베타플레이로 느낀점입니다.혹시라도 정식발매되고나서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부분에 추가되는점들이 정말 훌륭해서 베..